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
[ 河東 金鰲山 磨崖如來坐像 ]
- 요약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바위굴 암벽에 조각된 고려시대의 마애불.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32/20181204072808524_GZBAXPJP8.jpg/569264.jpg?type=m250&wm=N)
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
지정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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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3년 1월 8일 |
관리단체 | 하동군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223 (중평리)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크기 | 전체 높이 193cm, 불상높이 110cm, 신광 85cm, 두광 31cm |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바위굴 암벽에 음각된 마애석불이다.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며, 불상 옆에는 9층석탑이 함께 조각되어 있어 특이하다. 마애불은 구름을 타고 달을 업은 채 하늘을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체 높이는 193cm, 불상높이 110cm, 신광(身光) 85cm, 두광(頭光) 31cm이다. 형상만 얕게 조각되어 있어 섬세한 부분은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마애석불의 수법은 양각(陽刻:浮彫)·음각·선각(線刻) 등 다양하며, 그 기원은 서아시아, 이란고원 등의 부조석조유물의 영향을 받아 BC 3∼2세기경 인도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은 7세기경 백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958년에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백제시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