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왕자 한남군 묘역
[ 世宗王子 漢南君 墓域 ]
- 요약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조선 세종의 왕자인 한남군의 묘.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세종왕자 한남군 묘역
지정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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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7년 1월 30일 |
관리단체 | 전주이씨한남군파 |
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755-11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기타 |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묘비의 명문에 ‘가정삼십육년 정사사월일(嘉靖三十六年 丁巳四月日)’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1557년(명종 12) 4월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입구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있으며 묘지 앞쪽에는 문석(文石) 2기가 세워져 있고 그 앞쪽에 망석(望石) 2기, 동자 석상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는 문석 중간에 장명등 1기가 있고 2기의 석상 중앙에 향로석이 놓여 있으며 그 위에 상석이 있다. 상석과 향로석 사이에는 묘축의 장대석이 있다.
한남군은 세종의 12남으로 1456년 단종복위 계유정난에 연루되어 사육신과 함께 처형될 위기에 처하였으나 세조의 배려로 함양군 휴천면 한남부락 앞 새우섬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일생을 마쳤다. 시호는 정도(貞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