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좌이산 봉수대

고성 좌이산 봉수대

[ 固城 佐耳山 烽燧臺 ]

요약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좌이산(佐耳山) 산정에 자리잡고 있는 봉수대.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성 좌이산 봉수대

고성 좌이산 봉수대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4년 7월 4일
소장 고성군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산 52-1 외 2필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 통신 / 봉수
크기 면적 240.5㎡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성읍으로부터 약 3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좌이산 해발고도 392m의 산정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240.5㎡이다. 둘레가 73m, 높이 최고 2.2m, 최저 1.6m이며 두께는 30~50㎝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36m이고 둥근 석축 안에 화덕 자리와 막사 자리가 있다.

조선 초기에 설치되었으며 남해안에 위치한 간봉(間烽)의 하나로서 거제 가라산 봉수대(경상남도 기념물)에서 시작하여 통영 미륵산, 통영 우산, 통영 사량진 직봉(直烽), 진주 각산으로 연결되는 중간 지점에 있다. 인접한 소을비포 진영의 변방으로도 활용되었다. 당시 봉수대에는 오장(伍長) 2명과 봉수군(烽燧軍)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하였다.

봉수는 고대부터 중요한 통신 수단의 하나로서 주로 높은 봉우리에서 횃불이나 연기 등으로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이나 해당 진영에 전달하여 적의 침략을 초기에 막아내는 등 군사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이 봉수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과 가락국 수로왕 때의 관련 기록이 수록되어 있어 삼국시대 초엽부터 있어온 것으로 짐작되나 확실한 것은 조선 때부터이다.

참조항목

간봉, 하일면,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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