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홍의 묘역

요약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에 있는 2기의 고려시대 고분.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진주 계원리 고려고분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5년 5월 2일
관리단체	남양홍씨문중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 산164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분구묘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남양홍씨 문중에서 관리한다. 고려 은청광록대부 상서 우복야(銀靑光祿大夫 尙書右僕射)를 지낸 홍의(洪毅)와 고려 위위시경(衛尉寺卿)을 지낸 태자첨사(太子詹事) 홍호(洪灝) 부자(父子)의 분묘이다. 970년 무렵에 설치된 고분으로 전국의 고려 고분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축은 높이가 50㎝로서 전면 5개, 측면 7개로 축조되었고 갑석(甲石)과 지대석이 같은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위에 있는 묘는 길이 4.2m, 폭 3.09m, 높이 2.2m이고 아래의 묘는 길이 4.6m, 폭 4.72m, 높이 2.2m이다.

부속물로는 묘비, 제단, 문인상이 있는데 1726년에 설치된 것으로 특히 앞의 제단은 연꽃과 연꽃잎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전체적으로 미려하고 특이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