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숙자 사당
[ 居昌 金叔玆 祠堂 ]
- 요약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묘재실.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거창 김숙자 사당
지정종목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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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5년 1월 23일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한산1길 132-7 (대산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김원희가 관리하고 있다. 조선 세종 때의 학자인 김숙자(1389∼1456)를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706년에 건립하였다. 해마다 봄과 가을에 제향한다.
구조는 사당과 추원당(追遠堂), 대문으로 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로 된 맞배지붕 건물이고 추원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앞면에 툇마루를 두고 계자난간을 둘렀으며 평면 구조는 방 1칸, 대청 2칸, 방 2칸으로 되어 있다. 정문인 명성문(明城門)은 정면 5칸 규모의 솟을대문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1칸은 출입문으로, 양쪽 2칸은 방과 광 등으로 사용한다.
김숙자는 1419년(세종 1)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선산교수, 성균관 사예 등을 지냈으며 세조가 즉위하자 고향인 밀양으로 낙향하여 길재의 학통을 이어 정주학을 발전시키는 등 학문에 전념하며 후진을 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