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곡산

등곡산

[ 燈谷山 ]

요약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산.
위치 충북 제천시 한수면
높이 589m

높이는 589m로, 충주에서 충주호반을 거쳐 신단양으로 가는 길에 있다. 월악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발 아래로 중부권 제1의 명소인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망대 바위에서 안골 쪽으로 높은 단애(斷崖)가 형성되어 있고, 충주호와 월악산 및 이 일대의 준수한 봉우리들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월악나루에서 단양 방향으로 1㎞ 정도 가면 탄지리 상탄지가 나오는데, 등곡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월악나루 방향으로 100m 정도 되돌아 가면 오른편에 비포장도로가 이어지며 10분 정도 오르면 고갯마루에 닿는다. 서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서북 방향으로 난 길이 나오며 20분 정도 올라가면 중치재에 당도한다.

중치재에서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20분 가량 오르면 에 맞닿는 길이 나오며, 능선 안부(鞍部)로 올라서면 충주호가 보인다. 4개의 작은 봉우리를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은 2평 정도인데, 사방으로 노송군락이 에워싸고 있으며, 양 옆으로 충주호가 발 아래로 펼쳐진다.

하산은 동남쪽 능선을 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북쪽으로 뚫린 자그마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왼편으로 충주호를 바라보며 능선길을 40분 정도 걸으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 떡갈봉이 왼편으로 우뚝 솟아 있고 떡갈봉을 거쳐 하산한다.

산행시간은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다른 산행코스로 상탄지에서 출발하여 중치재를 거친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한다. 하산은 계곡길로 내려오면 상탄지에 도착한다.

대중교통편은 충주에서 탄지리행 로 월악주유소 앞에 하차한다. 또는 충주에서 송계리행 버스로 월악나루에 하차한다. 주변에 능암·돈산·이천· 등의 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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