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리 석장승

죽림리 석장승

[ 竹林里 石長丞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공최마을에 있는 석장승 2기. 1985년 8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죽림리 석장승 하원금귀당장군

죽림리 석장승 하원금귀당장군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5년 8월 16일
관리단체 부안군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공최마을 573호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 민간신앙조각 / 석조
크기 높이 190cm 너비 42cm, 높이 180cm 너비 40cm

1985년 8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190cm, 너비 42cm와 높이 180cm, 너비 40cm의 2기이다. 마을의 재앙을 막아주는 조선시대의 벽사신 역할을 하였다. 화강암의 자연석 전면을 적당히 다듬었으며 몸에 ‘상원금귀주장군(上元禁鬼周將軍 )’, ‘하원금귀당장군(下元禁鬼唐將軍)’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상원금귀주장군을 할아버지 당산이라 부르는데 꼭대기가 뾰족한 벙거지 모자를 썼으며, 눈망울이 크게 튀어나왔고 입은 다물었으며 볼에 살이 많아 무섭다기 보다 정다운 느낌이 든다. 할머니 당산이라 불리는 하원금귀당장군은 뾰족한 모자를 썼고 얼굴은 넓은 편이며 눈망울은 튀어나왔고 코가 빈약한 편이다. 입을 벌려 이빨을 드러내 사납게 표현되었다. 조성 기법은 부안 서문안 당산(국가민속문화유산)의 석장승과 비슷하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공작리 지형이 명당혈(明堂穴)이라서 이곳에 묘를 쓰면 왕이 된다는 말이 있자 명당 터를 없애기 위하여 이 장승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한다. 그러나 이 장승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인 당산신을 돕는 신체(神體)로서 마을로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수문장(守門將)의 역할을 한 듯하다.

역참조항목

백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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