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관수 선생 고택
[ 白寬洙 先生 古宅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백관수의 가옥. 1997년 7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관수고택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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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7년 7월 18일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도덕길 58 (덕산리) |
시대 | 미상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생활유적 |
크기 | 면적 655㎡ |
1997년 7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관수는 1889년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에서 태어났다. 1915년 경성법학전문을 마치고 중앙학교의 교원이 되었다. 1919년 2월 도쿄[東京]에서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하였고, 단장이 되어 2·8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체포되기도 하였다. 그뒤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다가 1937년 《동아일보》 사장에 취임하였다. 3년 뒤 신문사가 폐간당할 때 항의하다가 구금되었다. 8·15 광복 후에는 정치가로 활약하다가 6·25전쟁 때 납북되었다.
안채, 사랑채 등의 건물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주칸 거리는 282㎝로 되어 있다. 면적은 16.5평으로 주초는 자연석을 이용하였다. 지붕의 기와는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마루는 판자 마루이다. 세살창문을 달았고, 정지문은 판자문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집이다. 면적은 17평이며, 안채와 같이 세살문을 달았고, 지붕도 시멘트 기와이다. 안채 북서쪽으로 백관수의 기념석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