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리 남근석

창덕리 남근석

[ 昌德里 男根石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에 있는 남근 모양의 바위.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덕리 남근석

창덕리 남근석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2월 27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1148
종류/분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 민간신앙조각 / 석조
크기 높이 165cm, 둘레 145cm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에서 창덕리로 넘어가는 농로 아래 ‘미륵쟁이’라 부르는 곳에 있으며, 높이 165㎝, 둘레 145㎝이다. 화강암으로 섬세하고 대담하게 남자의 발기된 성기 모습을 조각하였다. 하단부에 조각된 연꽃 등은 다른 남근석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정확한 조성시기는 알 수 없으나 청상과부가 산동리에 1기를 두고, 이곳에 또 1기를 두고 갔다는 설이 있다. 또다른 전설은 15세기경에 태촌마을에 한 거지가 살았는데 신분 때문에 결혼이나 성생활을 할 수 없음을 비관하고 그 설움을 나타내고자 남근을 조각하여 이곳에 세웠다 한다. 자손이 귀하거나 불임증이 있는 여자가 이곳에서 공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많은 부녀자들이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이곳에서 기자제(祈子祭)를 지냈다.

참조항목

팔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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