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정
[ 永慕亭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영모정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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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년 4월 1일 |
관리단체 | 신씨종중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676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 살았던 효자 신의연(愼義蓮)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1869년(고종 6)에 세워졌다. 백운면 평장리(平章里)에서 평장초등학교를 지나 약 1km 정도 오르면 원노촌(原蘆村)과 하마치(下馬峙)로 갈라지는 갈림길 옆에 신의연효자각(孝子閣)이 있으며, 영모정은 효자각 앞 냇가,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느티나무 숲속 경치 좋은 곳에 세워져 있다.
정면 4칸의 팔작지붕을 이루며, 너와를 사용하였다. 누각 아래 사면의 각기둥은 거북머리 모양의 원형초석(礎石)을 사용하였다. 정면의 네 기둥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1m 정도 더 내려와 있다.
누정(樓亭) 중앙에는 ‘영벽루(影碧樓)’라 씌어진 현판과 가선대부(嘉善大夫) 이조참판을 지낸 윤성진(尹成鎭)이 지은 상량문이 걸려 있다. 영모정에는 참새가 많은데, 영모정에는 몰라도 효자각에는 똥을 싸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