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정
[ 歸來亭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각. 1975년 2월 5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귀래정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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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5년 2월 5일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538-1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1975년 2월 5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1456년(세조 2) 신숙주(申叔舟)의 아우 신말주(申末舟:1439∼?)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내몰고 제7대 왕위에 오르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벼슬에서 물러나 순창으로 낙향, 자신의 호를 딴 귀래정(歸來亭)을 짓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지키면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다.
순창읍에서 88올림픽고속도로 진입로를 따라 1㎞ 지점에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74년 다시 세운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서거정(徐居正)이 지은 《귀래정기(歸來亭記)》와 강희맹(姜希孟)의 시문 등이 액판으로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