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 來蘇寺 設禪堂과 寮舍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경내에 있는 사찰건축. 1986년 9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9월 8일
관리단체 내소사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석포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우
크기 설선당 112㎡, 요사 230㎡

1986년 9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내소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부안읍에서 서남쪽으로 30㎞ 정도 떨어진 능가산 가선봉 기슭의 내소사에 속한 건물이다. 설선당(設禪堂)은 승려들과 일반 신도들의 수학 정진 장소이며, 요사(寮舍)는 승려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설선당은 조선 인조 18년(1640년) 청영대사(淸映大師)가 창건했다고 하며, 요사도 이때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치는 전면 중앙의 설선당을 중심으로 4면을 건물로 연결하고, 내부에 안마당을 둔 회자형(回字形)의 특이한 건축양식을 하고 있다. 전면에서 보면 설선당이 좌측 건물 옆에 이어 지은 듯하고, 우측은 요사채와 연결된 건물이 설선당과 마치 합각을 이룬 모습이다. 안마당에는 현재 우물이 설치되어 있다.

설선당은 정면 6칸, 측면 3칸의 간략화된 주심포 맞배지붕집으로, 넓이는 112㎡(34평) 규모이다. 건물 동쪽 측면 한 칸은 마루이고, 전면의 남쪽 2칸은 난방을 위한 부엌으로서 거대한 아궁이가 시설되어 있다. 가구(架構)는 커다란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초석 위에 두리기둥을 설치하였다.

요사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넓이는 230㎡(69평) 규모이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현재 승방과 식당 및 부엌으로 사용하고 있다. 2층은 마루로서 식료품이나 기타의 물건을 저장할 수 있도록 각 칸의 벽면에 환기창을 시설해 놓았다.

이 설선당과 요사를 연결해 주는 건물이 북쪽끝과 남쪽 끝에 2동이 있어서 회자형 건물을 이루는데, 설선당 동쪽과 요사의 서쪽 서까래 일부를 잘라내고 건물의 용마루를 끼워서 두 건물 사이를 연결하였다. 그 북쪽 연결 건물은 설선당의 높은 대지와 요사의 낮은 대지를 연결하는 관계로 2층 건물의 내부 마당과 외부로 통하는 통로를 1칸 두고, 다른 1칸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남쪽 연결 건물 2칸은 승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남쪽에 마루를 설치하였다.

참조항목

내소사, 진서면

역참조항목

내소사 일원, 석포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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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내소사 경내에 있는 사찰 건축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의 내소사 경내에 있는 건축물로 두 건물 모두 1640년(인조18) 청영 대사가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설선당은 스님과 일반 신도들의 수행장소, 요사는 스님들의 생활 공간이다.  설선당(設禪堂)은 정면6칸 측면3칸의 주심포 맞배지붕집으로, 넓이는 112㎡(34평)이며 동쪽 측면 1칸은 마루, 전면의 남쪽 2칸은 난방을 위한 공간인 거대한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다. 요사(寮舍)는 정면6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집으로 넓이는 230㎡(69평)이며, 2층으로 구성되어 1층은 승방과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저장공간을 두고 있다.  설선당과 요사의 두 건물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지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4면을 연결하였으며, 건물 중앙 내부에 마당과 우물을 둔 회(回)자형의 특이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