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당간지주

봉산동 당간지주

[ 鳳山洞 幢竿支株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동에 있는 당간지주. 1976년 6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봉산동 당간지주

봉산동 당간지주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6년 6월 17일
관리단체 원주시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개봉교길 41 (봉산동)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크기 높이 4.3m, 폭 55㎝

1976년 6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봉천내 둑 옆에 세워져 있는 고려시대 당간지주(幢竿支株)이다. 당간지주는 주로 사찰에서 그 세를 알리거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세우는 당간의 받침대이다. 괘불(掛佛)을 내걸기 위한 괘불대의 지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당간지주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천왕사(天王寺)라는 사찰에 세워졌다고도 하며, 지금 있는 곳이 신라 초기 창건한 비마라사터라고도 한다.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점할 당시에 한쪽이 파손된 것을 1980년 4월 30일 복원하였다.

형태는 커다란 자연석의 양쪽을 파서 지주석을 끼우고 가운데 당간이 앉을 자리를 둥그스럼하게 깎았는데, 간대석(竿臺石) 윗면에는 당간을 끼워 고정시킬 수 있도록 당간 구멍[竿孔]을 팠다. 지주는 본래 네모꼴 돌기둥의 모를 죽이고 맨윗부분은 4면에서 줄여 올라가서 가운데가 뾰족하게 한 것이었다. 이런 형식은 맨윗부분을 4분원형으로 깎은 다른 당간지주에 비해 독특한 모습이다. 현재는 복원 작업으로 다른 지주와 같은 형식을 하고 있다. 석재는 화강암이며, 높이 4.3m, 폭 55㎝이고, 간대석 크기는 1.8m×1.22m×75㎝이다.

참조항목

당간, 당간지주

역참조항목

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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