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지
[ 淸平寺址 ]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1984년 12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청평사지 극락보전
지정종목 |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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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년 12월 28일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669번지 외 2필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
크기 | 면적 43,098㎡ |
1984년 12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43,098㎡이다. 절 뒤편에 오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전면에 계곡이 흐르는 전형적인 산지가람의 풍수를 따랐다.
973년(광종 24) 승려 영현에 의해 창건되였으며 당초 이름을 백암선원이라 하였다. 이후 보현원, 문수원으로 불려오다 조선 명종 때 보우가 절을 크게 중건하고 이름을 청평사라 개칭하였다.
극락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건축기법이 우수하여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문수원기비는 한국 신품사현의 한 명인 탄연(坦然)의 글씨로 조각된 것이나 6·25전쟁 때 다른 건물들과 함께 소실되어 춘천 청평사 회전문(보물)만 남아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근년에 지은 것이다. 석조물로는 주춧돌과 삼층석탑, 진락공 부도, 환숙당부도 등 4개의 부도와 공주탑의 전설이 남아있는 삼층석탑이 있다.
절 입구에는 고려시대의 학자 진락공(眞樂公) 이자현(李資玄)이 벼슬을 버리고 은거했던 문수원(文殊院)과 영지(影池)(일명 남지)가 있는데, 고려시대 정원의 한 면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그가 바위에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