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삼층석탑

수타사 삼층석탑

[ 壽陀寺 三層石塔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삼층석탑.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수타사 삼층석탑

수타사 삼층석탑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6월 2일
관리단체 수타사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 덕치리 13-5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높이 1.15m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탑은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높이 1.15m의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다. 단층기단 위에 건립한 3층석탑으로 지대석과 면석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으며 갑석(甲石)은 바깥쪽으로 경사졌고 상면은 2단의 몰딩이 있어 탑신부를 받고 있다. 2·3층의 탑신과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으나 원래는 큰 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이 있는 수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 공작산에 위치하였으며 영서 지방의 사찰 중 가장 오래된 고찰로 신라시대인 708년(성덕왕 7)에 원효가 창건하였다. 산세가 아름다워 일월사(日月寺)라고도 불렀다. 고려 광종 때 중수하였는데, 고려시대까지는 선을 수행하는 도량으로 널리 알려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탔다. 그뒤 법륜 등의 노력으로 대웅전 등 일부 건물이 복원되었다. 그러나 장마와 호랑이의 피해로 그뒤 여러 차례 중건, 중수하였으며, 범종 등을 안치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1457년(세조 3)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우면서 옆에 큰 냇물이 흐른다 하여 수타사라 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네 차례 중건하였다.

수타사에는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사천왕상, 대적광전, 봉황문, 칠성각, 홍우당 부도 등이 남아 있으며 특히 세조 4년에 간행된 《월인석보》 2권이 사천왕상 안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이러한 지정문화유산 이외에도 1364년에 만든 종을 비롯해 많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 주변에는 절에서 동남쪽으로 이어진 8km 길이의 수타사 계곡이 있다.

역참조항목

수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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