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비

지지대비

[ Monument of Jijidae , 遲遲臺碑 ]

요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석(碑石). 1972년 5월 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지대비

지지대비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2년 5월 4일
관리단체 수원시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산 72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1972년 5월 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비석은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1807년(순조 7)에 화성 어사 신현(申絢)이 건립하였다. 홍문관 제학 서영보가 비문을 지었고 윤사국이 글씨를 썼다. 비문에는 숭정 기원 후 1807년 정묘 12월에 건립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의 원침인 현륭원(顯隆園) 전배를 마치고 환궁하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서 멀리서나마 현륭원이 있는 화산을 바라볼 수 있으므로 이곳에 행차를 멈추게 하고 현륭원쪽을 뒤돌아 보면서 떠나기를 아쉬워하였다고 한다. 이때 정조의 행차가 느릿느릿 하였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한자의 느릴 지(遲)자 두 자를 붙여 지지대(遲遲臺)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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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비 수원의 지지대 고개에 세운 조선시대 비석 경기도 유형문화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조선 후기 세워진 비석으로 1807년(순조7)에 정조 임금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하여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건립되었다. 정조는 부친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참배하고 한양으로 환궁할 때 이 고개를 넘으면서 아쉬워하며 한참을 지체했다고 한다. 이후 이곳은"느릴 지(遲)"자 두자를 붙여 "지지대"라 불리었다. 비석은 사각형 받침돌 위에 높이 156cm, 너비 56cm 크기의 비신과 집모양을 형상화한 옥개석이 올려져 비각 안에 위치한다. 주위에는 지지대 세글자가 새겨진 축대와 하마비가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