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동

법상동

[ Beopsang-dong , 法尙洞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었던 동.

안동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 서쪽은 ·, 남쪽은 당북동·대신동, 북쪽은 안막동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동부 서부지역으로서, 법상사(法尙寺)가 있었으므로 법석골[法昔谷]이라고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법상동으로 되었다. 1963년에는 금곡동(金谷洞)을 법상동으로 통합하였다.

행정동인 법상동은 법정동인 법상동·금곡동·화성동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나 2005년 행정동인 법상동은 폐지하고 법정동인 법상동·금곡동·화성동은 행정동인 서구동에 통합했다

선교사이면서 의사인 미국인 프로처가 법상동에 처음으로 현대적인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1914년에 성소병원을 개원하였다.

옛 지명인 논골은 현재의 안동여자중학 아래에 있는 계곡으로 1949년 이후 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지금은 논이 없어졌지만, 8·15 광복 전까지 이 있었으므로 부르게 된 지명이다.

법상사에는 이 '향사당(鄕射堂)'이라고 쓴 큰 현판이 있었던 향사당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활쏘기를 하며, 봄가을에는 향음주례(鄕飮酒禮)를 하였다 한다. 지금은 향사당 건물은 없어지고 그 터만 남아 있다.

금곡동 지역은 조선시대에 세실·왕곡 또는 금시동(金是洞)이라고 하였는데, 1885년(고종 22)에 권령준(權寧準)이 금곡서당(金谷書堂)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기 시작하면서 금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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