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

충무동

[ Chungmu-dong , 忠武洞 ]

요약 부산광역시 서구에 있는 동.
위치 부산 서구
면적(㎢) 0.37㎢
인구(명) 8677명(2008)

면적 0.37㎢, 인구 8677명(2008)이다. 동쪽은 남항 해안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은 토성동, 남쪽은 과 접해 있다.

시대 말에는 부민포(富民浦)에 속한 해변지역이었다. 1931년에 부산 앞바다를 메워 일부 지역을 의 연호를 따서 소화정(昭和町) 1∼5정목이라고 하다가, 1947년 충무공 (李舜臣) 장군의 부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비석을 세우고 충무로1∼5가로 고쳤다. 1982년에 충무로4가는 충무동1가에, 충무로5가는 남부민동에, 완월동(玩月洞) 1가는 충무동2가에, 완월동2가는 충무동3가에 포함되었다.

인 충무동은 법정동인 충무동1∼3가와 토성동(土城洞) 1∼5가로 이루어져 있다. 토성동의 명칭은 이 지역에 있던 토성(土城)에서 유래한다. 토성은 아미동(峨嵋洞)에 있던 화장장 부근을 중심으로 아미골 아래쪽에 반월형으로 축조된 성으로서, 현재의 토성중학교 부근을 통과한다.

1918년에 현재의 부산광역시 서구청 자리에 대정공원(大正公園)이 조성되었는데, 당시에는 부산에서 가장 넓은 광장이자 공원이었다. 대정은 일본 천황의 연호인데 8·15 광복 후 충무로광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는 도로가 개설되고 상가가 형성되면서 로터리로 변하였고, 공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에는 이곳에서 행사와 집회가 자주 개최되는 부산의 심장부와 같은 자리였다. 전국자전거대회가 매년 개최되었고,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일본인들이 대륙 침략 기지로 활용하면서 공원에 병영을 짓고 군사 훈련과 군마를 기르기도 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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