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관산동

[ Gwansan-dong , 官山洞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동.
관산동

관산동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면적(㎢) 15.71㎢
문화재 유여림의 묘(향토유적 15)
인구(명) 2만 6776명(2008)

북쪽에 명봉산이 솟아 있고, 서남부를 곡릉천이 곡류하며 북동부는 구릉지를 이룬다. 조선시대부터 한양에서 평양·개성 등을 왕래하던 관원들이 숙박을 하던 곳이라고 하여 관산리로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고양군 사리대면 지역이었다. 1914년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관산리로 불리다, 1980년 벽제읍 관산리로 바뀌었다.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관산동으로 되었고, 1996년 구제(區制) 실시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관산동·내유동·대자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고골·깊은내·부처골·시뫼골·빈정동·용복원 등이 있다. 시뫼골은 마을 안쪽에 청주 한씨 성을 가진 사람의 묘가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이 3년 동안 선친의 묘를 떠나지 않고 지키자 그 효심을 기려 붙인 이름이다.

내유동(奈遊洞)은 내산(奈山)과 유산(遊山)을 합쳐 내유리라고 한 데서 유래하며, 대자동은 신라시대 이곳에 대자사(大慈寺)라는 큰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릉지나 산지의 사면에서는 밭작물을 재배하고, 목축과 과수재배도 성하다. 북서류하는 곡릉천을 끼고 1번 국도가 지난다.

문화유적으로 대자암지(大慈庵址)가 있으며, 통일로(1번 국도)변에는 필리핀 참전기념비가 서 있다. 6·25 전쟁 당시 유엔 16개 참전국의 일원으로 필리핀은 보병 1개 연대 5천 명을 파견해 92명의 전사자를 냈다. 이 비는 그들의 전공을 기리기 위하여 1974년 10월에 세운 것이다. 조선시대의 문인 유여림의 묘(향토유적 15)도 있다. 홍언필이 비문을 짓고 김현성이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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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행정동 관산동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고양시 덕양구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행정동인 관산동은 법정동 대자동, 관산동, 내유동을 관할한다. 관산동의 동쪽은 철마산과 심리산이 있는 산지로 파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은 공릉천을 따라 충적평야가 펼쳐지는 지역이다. 예전에는 주곡농업인 쌀농사가 활발했지만 근래에는 채소류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시설재배가 많이 이루어진다. 공릉천이 북쪽으로 휘어지며 곡류하는 지점이 관산동의 중심지를 이루며 아파트와 다세대 빌라가 밀집되어 있다. 교통은 1번 국도가 북쪽 파주시로 연결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