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이제 묘역

양녕대군 이제 묘역

[ 讓寧大君 李禔 墓域 ]

요약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조선시대 양녕대군(讓寧大君)의 사당(祠堂)과 묘. 1972년 8월 3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양녕대군 이제 묘역

양녕대군 이제 묘역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2년 8월 30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녕로 167 (상도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조선시대

1972년 8월 3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덕사는 조선 태종의 장남인 양녕대군의 사당으로 원래 서울역 앞 남묘 부근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관악산맥 국사봉 밑에 있는 대군의 묘소 앞으로 옮겨왔다. 이곳에는 사당과 서고(書庫), 제기고(祭器庫) 등 3동의 건물이 있고 사당 후면에 묘소가 있다.

양녕대군은 1404년(태종 4)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폐위되고 조선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세종)이 세자로 책봉되자 경기도 여주에서 귀양살이하였다. 세종이 왕위에 오르자 전국을 유랑하면서 풍류를 즐겼으며 동생 세종과는 우애가 지극하였다. 양녕대군은 시와 글씨에 능하였으며 서울 남대문의 '숭례문(崇禮門)'이라는 현판 글씨도 썼다.  

사당에는 세조가 친히 만든 금자현액(金字懸額)과 조선 중기의 문신인 허목(許穆)의 휘호로 된 지덕사기(至德祠記), 양녕대군의 필적으로 전해지는 숭례문의 탁본 등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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