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동

요약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동.

어유소장군 사당

위치	경기 동두천시
면적(㎢)	29.51㎢
인구(명)	1,340명(1998)

면적 29.51㎢, 인구 1,340명(1998)이다. 왕방산(737m)과 해룡산(661m)을 잇는 높은 산줄기의 북쪽 사면을 차지하며, 동두천이 중앙부의 동서방향으로 흐른다.

동 이름은 광암동에 넓은 바위가 있다 하여 '광암'이라 하였다. 또 탑동은 양주 의 아홉 중 한 암자가 있었던 자리에 탑과 석불, 탑터가 있어 이름 붙였다고 한다.

1963년 양주군 동두천읍 광암1·2리로 분할되었고, 1973년에 포천군 탑동리가 동두천읍에 편입되었다. 1981년 동두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광암1·2리와 탑동1~3리가 병합하여 광암동으로 개편되었다.

쇠목·장림·좌기골·턱거리·왕방이·승지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지로는 탑곡계곡이 있으며, 동두천시와 포천읍을 잇는 지방도가 있으나 교통이 불편하다.

좌기골은 (魚有沼) 장군이 출생, 성장한 마을이다. 임금이 이곳에 거둥하여 잠깐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에 의하면 성종 임금이 어장군의 활솜씨를 시험해 보기 위해 공중을 나는 솔개를 쏘게 한 후, 솔개가 떨어진 곳까지 땅을 하사하기로 약속하였다. 어장군은 보기 좋게 솔개를 쏘아 맞혔다. 이때부터 지금의 동두천 일대가 전부 어장군이 하사받은 땅이었다고 한다.

1998년 10월 신설된 불현동에 내행동과 함께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