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전

기마전

[ 騎馬戰 ]

요약 보통 4명이 한 조(組)가 되어 3명이 사람 말[人馬]이 되고 그 위에 한 명을 목말을 태운 몇 패가 편을 갈라 서로 위에 탄 사람의 모자를 벗기거나 눌러 떨어뜨리거나 하는 경기.

주로 초·중등학생 사내아이들이 즐겨 하는 경기로서, 운동회 같은 때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단체전으로 등장한다. 보통 덩치가 큰 사람이 마부가 되어 앞에 서고 그 좌우에서 두 사람이 앞 사람과 한쪽 손을 마주잡아 위에 올라탈 사람의 발판을 만들고, 다른 한쪽 손은 앞 사람의 어깨를 잡거나 겨드랑을 각각 끼어 앞 사람의 어깨 위에 기수(騎手)가 목말을 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편을 갈라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나 화약총의 신호에 맞추어 기수끼리의 싸움을 벌이는데, 적군이면 어떤 말이든지 공격을 감행한다. 경기 방식에 따라‘모자 벗기기’나 ‘쓰러트리기’등의 종류를 주로 한다. 결과를 보아 모자를 많이 빼앗은 기수가 많거나 쓰러뜨려지지 않은 기수가 많은 편이 이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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