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사

봉덕사

[ 奉德寺 ]

요약 경북 경주에 있었던 사찰.
창건자 신라 성덕왕
소재지 경주 북천(北川) 근처

본디 신라 제34대 효성왕이 부왕 성덕왕의 극락왕생을 위해 세운 사찰이다. 경주 북천(北川) 근처에 있었지만 현재 모두 소실되고 사찰터만 남아있다. 인왕도량(仁王道場)을 개설하였다는 기록도 보인다. 또 신라 제35대 경덕왕이 부왕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황동 12만 근을 들여 큰 을 만들다가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자, 그 아들 혜공왕(惠恭王)이 그 뜻을 받들어 771년 종을 완성하여 봉덕사에 달았고, 그 종을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이라 부르게 하였다. 뒤에 경주에 큰 홍수가 나 절이 북천(北川)에 묻히게 되자, 1460년(세조 5) 종을 영묘사(靈妙寺)에 옮겨 달았고, 지금은 에 전시되어 있다. 이 종을 만들 때 어린아기를 시주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에밀레종’이라고 하며, 국보 제29호로 지정되어 경주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참조항목

, ,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