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

요약 점착도(粘着度)가 50cst(50℃) 이상으로 점착성이 강한 중유로서, C중유라고도 한다. 대형 보일러, 대형저속 디젤 기관 등의 연료로서 예열보온설비(豫熱保溫設備)가 갖추어진 연소장치에 쓰인다. 한국에서는 중유 가운데 가장 많이 소비된다.

C중유라고도 한다. 점착도(粘着度)가 50cst(50℃) 이상이며, 중유 가운데 점착성이 가장 강하다. 대형 보일러, 대형저속 디젤 기관 등의 연료로서 예열보온설비(豫熱保溫設備)가 갖추어진 에 쓰인다. 한국에서는 중유 가운데 가장 많이 소비된다. 또 선박용 기관형식(터빈기관·디젤기관)과 종류에 따라서 최적점도(最適粘度)가 다르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점도 범위에 의한(50℃ 점도) 품질 구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유는 원유를 하여 ·· 등을 뺀 잔유(殘油)와 중질경유(重質輕油)를 섞어서 만든 것인데, 이를 용도에 따라 A중유·B중유·C중유로 나눈다. 이중 A중유는 중질경유, C중유는 원유의 잔유를 주성분으로 하며, B중유는 그 중간에 해당한다. A·B·C의 순서에 따라 점도가 점점 높아지고 분도 많아지는데, 대량소비되는 C중유는 도시공해 등의 문제 때문에 유황 함유량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