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의 골격

조류의 골격

조류의 와 의 뼈는 속이 빈 파이프 상태이며 두골(頭骨)은 어렸을 때는 두꺼운 한 장의 뼈로 되어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엷은 2장의 뼈가 되어 그 사이는 해면(海綿) 모양이 된다. 이것은 뼈가 함기성(含氣性)이 되는 적응과정을 나타낸다. (頸骨)은 목의 길이에 따라 11∼23개로 변화가 있으며 자유로이 굽어진다. 이것은 를 손 대신 사용하기 때문이다.

머리에는 1개(포유류에서는 2개)의 후두돌기(後頭突起)가 있는데, 제1경추골(頸推骨)에 놓이게 되며 후두돌기가 2개인 포유류보다 회전각도가 크다. 배골(背骨)은 비행동체의 축이 되어 견고하게 연합되었으며, 몸통은 구상돌기(鉤狀突起)가 있는 늑골로 단단히 싸여 있다. 흉골(胸骨)은 큰 흉골을 부착시킨 용골돌기(龍骨突起)가 발달되었다.

2각성(二脚性)이므로 골반(骨盤)이 크지만 수상(水上)생활을 하는 종은 골반이 좁다. 미골(尾骨)의 말단 몇 개는 합해져 판상(板狀)이 되었으며 부채 모양으로 꽁지깃털을 부착시키는 미좌(尾座)의 뒷받침이 된다. 날개뼈의 지골(指骨)·장골(掌骨)은 줄어들어 특히 변화를 가져왔으며 다리의 척골(蹠骨)은 부골(跗骨)과 합쳐져 부척골(跗蹠骨)이 된다.

조류의 골격 본문 이미지 1

조류의 골격 본문 이미지 2

참조항목

, , , ,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