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부티크

[ boutique ]

요약 규모는 작아도 멋있고 개성적인 의류를 취급하는 점포.
앙드레김 부티크

앙드레김 부티크

점, 패션 부티크(fashion boutique)라고도 한다. 원래는 ‘작은 점포, 소매점’ 등을 의미하지만 복식 분야에서는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멋있고 개성적인 의류를 취급하는 점포를 가리킨다. 본래는 파리의 오트쿠튀르에서 복식 관계 제품이나 이름이 들어간 화장품 등을 살롱의 이웃에나 아래층 또는 위층에 작은 매장을 꾸며 판매하는 곳을 부티크라고 하였다. 기성복, 향수, 모자, 스카프, 기타 장신구 등을 직접 판매하던 종합 패션 매장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트쿠튀르와 직접 관계가 없더라도 개성적인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을 부티크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부티크의 형태가 다양해져 빅 부티크(big boutique), 렌틀 부티크(rental boutique), 패스트 부티크(fast boutique)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부티크가 나타났다. 빅 부티크는 부티크 이미지를 지닌 대형 전문점으로 고급 스러운 분위기, 서비스의 강조 등 부티크의 느낌을 독특하게 재구성한 전문점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렌틀 부티크는 주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의상을 대여하는 부티크로 파티 웨어, 발표회용 드레스에서부터 평상복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 부티크는 맥도널드 등의 즉석 간이 음식점(fast-food shop)의 패션판으로 나타난 개성적인 패션 전문점 형태이다. 소규모로 연령, 성별 제한없이 겨냥한 경향을 일찍 받아들여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유행의 고감도, 저가격을 바탕으로 한 점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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