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의 이상

임신 중의 이상

임신 중에 출혈, 격심한 복통, 발열 ·(浮腫)·현기증·동계(動悸)·두통·시력감퇴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는 빨리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출혈의 경우는 임신초기에서는 유산·자궁외임신·포상기태(胞狀奇胎)등의 염려가 있고, 임신후기에서는 조산 ·태반조기박리 등의 염려가 있다. 이 모두가 일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으며, 소량의 출혈이더라도 일단 진단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복통의 경우는 유산이나 조산의 의심이 가기도 하나 담석증·충수염··(卵巢囊腫) 등의 염려도 있다. 전구진통의 경우의 통증은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다.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임신중독증이나 자간(子癎)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열의 경우는 유산이나 조산을 유발하기 쉽고 태아에도 영향이 있다. 격심한 두통은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고혈압이 원인일 수도 있고, 자간의 전조(前兆)일 때도 있다. 또한 가벼운 발열·두통·부종·요통 등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므로 신경질적으로 과민하여 정신의 안정을 그르치는 것도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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