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요법의 입욕상 주의

온천요법의 입욕상 주의

최초의 입욕 횟수를 1일 1회 정도로 하고, 그 후 1일 2회, 그리고 차차 1일 3회까지 늘린다. 요양기간은 3~4주가 적당하지만, 적어도 2주 이상이 바람직하다. 요양 시작 후 1주일 전후에 욕장반응(浴場反應)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본격적인 회복이 나타난다. 병세가 재연되어 더 악화된 것과 같은 욕장반응을 보일 때는 입욕횟수를 줄이거나 중지하여 증세의 회복을 기다렸다가 입욕을 계속한다. 강한 산성천(酸性泉)이나 황화수소천에서는 입욕 후에 피부가 짓무르기 쉬우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욕후에 보통 물로 씻어내고, 성분을 잘 닦는다.

입욕 시간은 온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최초에는 5∼10분간으로 하고 익숙해짐에 따라 연장하면 좋다. 운동욕은 별도로 하고, 욕중에는 일반적으로 안정을 지키며 욕후는 온천 성분을 물로 씻어내지 않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 휴식한다. 뜨거운 온천에 들어갈 때는 입욕 전에 먼저 탕물을 끼얹어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머리에도 끼얹은 다음에 욕조에 들어가면 의 예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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