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예

일본의 공예

인간의 생활이 있는 곳에 공예품이 있고 공예품은 인간의 생활과 함께 변한다. 일본의 경우도 대륙 여러 나라의 뛰어난 공예품이 현존하고, 그런 것들의 영향 아래 외래의 것에 못지 않은 우수한 공예품도 있다. 쇼소인[正倉院]에 있는 공예품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또는 중국이나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구별할 수 없는 것이 많은데, 칠공예품은 일본인의 감각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법도 물론 대륙에서 전해졌고, 나전(螺鈿)을 쓴 칠공예품은 헤이안시대에는 오히려 중국에 보내졌다 한다. 칠공예뿐만 아니라, 에서는 임진왜란 때에 조선의 많은 도공을 데려가 일본 각지에 정주시켜 일본 도자기를 발전시키게 하였다. 세계적인 평가를 받은 일본의 도자기 가운데의 일품은 그 대부분이 조선의 도자기가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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