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의학
인도의 의술은 그 기원이 매우 오래이고, 이미 《아타루바베다》 속에
주술적 찬미가가 나와 있었으며 그 부록의 하나인 《아유르베다(장수의
책)》에는 독물학(毒物學)이나 악마학(惡魔學)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석가 시대에는 유명한 기바(耆婆:Jivaka)가 덕차시라(타키시라)에
유학하여 의학을 배우고 뇌외과수술 등도 해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다.
인도의 2대 의학서로서 유명한 것은 2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라카
본집(本集:sa hitā ) 》과 《수슈루타 본집》인데 《차라카 본집》은
내과에 뛰어나 로 번역되고, 800년경에는 아랍어로
중역되었으며, 《수시루타 본집》은 일반의학 특히 외과 방면에
뛰어났다.
그 뒤 6세기경에 바그바타가 의학의 8부문에 관한
《팔지강요(八支綱要)》와 《팔지심수본집(八支心髓本集)》을 썼는데
《팔지심수본집》은 로도 번역되어 있다. 6∼7세기경부터는
약물에 관한 사전도 만들어졌으며 해부 ·수술 ·종두 등도 실시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 화학은 의학에서 나와 일종의 연금술이 발달했으며, 와
결부되어 수은파(Raseśvara-darśana)와 같은 종교도 성립했다. 그리고
물리학 ·식물학 ·동물학 등에도 약간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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