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과학으로서의 역사

보조과학으로서의 역사

사료는 인간생활의 모든 측면에 걸친 다양한 것이기 때문에 이해와 해석을 위해서는 다른 제반 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보조과학이라고 한다. 인간생활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면,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한 전문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서, ····· 등의 학문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가의 일반적인 학문적 으로서 필요한 것이며, 그런 뜻에서 일반적 보조학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특수보조학이라 불리는 것은 사료를 정리하고자 할 때 요구되는 실제적인 기술적 지식이며, 보통 역사연구법에 있어서는 언어학·서체학(書體學)·인장학(印章學)·고전학(古錢學)·계보학(系譜學)·문장학(紋章學)·고고학·지리학 등을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어느 것이 연구자에게 필요한 보조학인가는 연구 주제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역사연구를 위하여 역사가가 반드시 알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이용할 필요가 있을 때 전문적 학자에게 의뢰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인간생활의 제반 분야에 있어서 분업체계가 발달되어 있는 오늘날, 보조과학이라 불리는 것에는 그 자체가 독립된 과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있다. 여기에 역사가와 다른 전문가와의 협력관계가 필요하게 되어 종합연구가 탄생하게 된다.

참조항목

, , , , , , , , , , ,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