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도덕

공중도덕

[ 公衆道德 ]

요약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

공덕(公德)·덕의(德義)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인간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생활을 해나가려면 그 사회가 요구하는 제도 및 제약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거기에는 질서행위·도덕규범·윤리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준칙들이 요구되는데, 이것들을 한 마디로 공중의 도덕이라고 말하며 또는 이 준칙을 ‘사회도덕’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것은 경우에 따라서 혹은 시간적·공간적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반드시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면 봉건주의 시대의 사회도덕은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그 어떤 힘에 의하여 강압적 또는 반강제로 억압을 당하면서 복종하고 지배받는 규범이었으나, 현대적인 그 개념은 그때의 상황과는 전연 다르다. 지금의 그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는 터전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인도적 규범이며, 또한 민주적·자주적 도덕 수행 관념이 기본을 이룬다.

사회규범 준수의 정신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뭣보다도 중요하다. 근대 민주사회에서의 공중질서 준수를 비롯한 도덕의 근본교육은, 과 를 중점으로 삼는 으로서 인간존중과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교육, 공동생활의 가치의식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앞으로의 사회생활 즉 공중생활 속에서 인간관계의 올바른 확립과 도덕규범 준수를 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된 산 ·도덕교육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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