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슈즈

신과 슈즈

캐러밴 슈즈

캐러밴 슈즈

슈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커터 슈즈(cutter shoes): 커터형의 배와 비슷한 모양의 구두로 통근 ·통학용으로 사용된다. 1cm 정도의 굽이 달린 평탄한 형 구두이다.

· 칼리굴라(caligula): 고대 로마의 군인이 사용한 형의 신이다. 바탁이 튼튼하고 징이 박혀 있으며 가죽끈을 교차시켜 신는다. 로마 황제 칼리굴라가 로마의 군화로 사용했다 해서 이렇게 부른다.

· 칼케우스(calceus): 고대 로마시대에 남녀가 사용한 구두인데 가죽줄을 발등에서부터 교차해서 올려 묶었다.

· 캐러밴 슈즈(caravan shoes): 본격적인 등산화에 비해 간단한 산책용 구두이다. 가죽이나 천으로 겉을 만들고 바닥은 고무로 만들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 캔버스 슈즈(canvas shoes): 운동화를 말하는데, 발등을 마 ·면 등의 거친 천으로 하고 바닥은 고무나 가죽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흰색이다.

· 크라코(cracow):뒷굽이 없고 앞 부리가 매우 뾰족한 중세기의 남자 구두이다. 14∼15세기에 유행했는데 이름은 이 구두가 유행한 폴란드의 에서 비롯된다.

· 길리(gillie, gilly): 스코틀랜드어로 끈을 앞에서 교차하고 발목이 있는 구두를 말한다.

· 클록(clog): 나무로 만든 구두이며, 바닥은 나무 또는 로 만들어 해변용으로 신었다. 유럽에서는 굽이 없던 시대에 비신으로 구두 위에 신어 오버 슈즈의 구실도 했다.

· 케미컬 슈즈(chemical shoes): 합성 고무와 스펀지를 재료로 하여 만든 비닐 ·나일론제의 구두로, 물에 견디고 더러움이 잘 타지 않아 실용적인 구두로 적당하다.

· 고어 슈즈(gore shoes): 삼각형의 무가 달렸음을 말하며, 대개 탄력있는 고무의 무를 대어 자유롭게 발을 끼우게 되어 있다.

· 사이드 오픈 슈즈(side open shoes): 옆면을 잘라 낸 여자용 여름 구두이다.

· 새들 옥스퍼드(saddle oxford): 새들슈즈라고도 하며, 구두의 발등 부분에 절개선을 넣고 흰색 바탕에 검정색 가죽을 대어 만든 것으로 젊은 사람들이 즐겨 신는다.

· 샌들: 발등을 끈이나 밴드로 묶은 것으로 신의 최초의 모습이다.

· 상하이 슈즈(shanghai shoes): 두꺼운 면이나 우단에 자수를 놓은 중국제 신발이다. 거의가 수제(手製)인데 같은 디자인이 없고 빛깔도 다양하며, 자수가 화려해서 젊은 사람들이 실내용으로 애용한다. 바닥은 사슴 가죽이어서 가볍고 꼭 맞는 것이 특징이다.

· 슬립 온 슈즈(slip on shoes): 끈이나 쇠로 된 장식없이 간단하게 신을 수 있는 신이다. 발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이란 뜻으로 운두가 깊어 발이 쉽게 들어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안전성 있는 신이다. 신고 벗기 좋게 앞 발등에 고무를 댄 것도 있으며, 남자와 아동용이다.

· 소크(socque): 나무로 만든 밑이 높은 신이다. 처음에는 산속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했으나 후에는 성직자를 위시해서 일반인이 비신으로 신 위에 덧신었다.

· 초핀(chopine, chopin): 나막신 위에 낮게 자른 샌들을 조합한 것이다. 16세기 초 이탈리아 에서 여성들이 키가 크게 보이기 위해 즐겨 신었으며 그 풍속은 프랑스 ·영국 ·에스파냐 ·독일 등에 전해졌다. 당시 스커트의 실루엣을 크게 보이게 만들어 가로 세로의 균형을 위해 초핀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긴 스커트 속에 감추어졌으며, 귀부인들은 시녀의 도움으로 보행이 가능했다고 한다. 16세기 후반에 와서 굽이 높은 여자 구두가 유행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 버스킨(buskin): 신등에 고무로 된 무가 달린 여성용 단화이다.

· 펌프스: 끈·쇠장식·벨트 없이 발등 부분이 보이도록 깊이 팬 구두이다. 여자 신의 표준형이라 할 수 있고 19∼20세기까지 정식무도회용 신으로 사용되다가 일반용이 되었다. 굽도 높은 것, 낮은 것이 있으며 재료는 가죽 ·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 다른 명칭이 붙으며 현재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무 장식이 없는 플레인 펌프스, 오픈 펌프스, 야회용 이브닝 펌프스가 있다.

· 밸모럴(balmoral): 옥스퍼드의 하나. 구멍의 쇠고리를 끈으로 꿰어 매며 쇠고리 아래쪽은 팔자로 벌어지지 않는다. 영국 왕실의 저택 밸모럴성의 이름에서 온 것이며 생략해서 밸(bal)이라고도 한다.

· 비치 샌들(beach sandal): 해변용 샌들로 물에 젖어도 괜찮은 나무 ·코르크 ·고무 ·비닐 등의 재료로 만들고 발등에는 화려한 색의 무늬를 장식한다.

· : 발등 부분을 U자형으로 절개한 구두로 북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이 신는다. 굽이 없고 바닥 가죽이 겉으로 넘어와서 갑피(甲皮)와 U자형으로 봉합되고 끈과 쇠장식으로 징그며 절개 위치에 술을 달기도 한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 스포츠용과 실내화로 신는다.

· : 끈으로 묶는 단화의 총칭으로 남자 구두의 대표적 스타일이다. 명칭은 17세기경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끈 매는 단화를 신은 데서 유래한다. 원래 단춧구멍이 한 쌍이었으나 점점 많아졌고 19세기 중반에 남자 야외용 스포츠화로 고안되면서 이후 여성들도 착용하였다. 통근 ·통학 ·산책용으로 적당하다.

· 목달이 구두: 발목까지 올라오는 구두로, 쇠고리 구멍이나 훅에 끈을 걸어 죄어 신는다. 스키화 ·스케이트화 ·등산화 등이 속한다.

· 이브닝 슈즈(evening shoes): 야외용 신의 총칭이다. 여성용은 일반적으로 굽이 높고 가늘며 섬세한 형인데, 재료도 에나멜 ·새틴 등의 견직이나 드레스와 같은 천, 또는 금 ·은의 광택 있는 것을 사용하고 모조보석을 장식하기도 해서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샌들형 ·펌프스형이 있고 남자용은 평화가 많다.

· 알파르가타(alpargata): 에스파냐의 민속적인 신이다. 바닥은 마(인도산 황마)로 만들고 발등은 천이나 끈으로 만든다. 프랑스에서는 에스파드리유(espadrille)라고 하며 욕탕에서 신는다.

· 오픈 토 펌프스(open toe pumps): 앞부리 끝이 틔어 있는 펌프스를 말한다.

· 게다[下馱]: 일본 고유의 신으로, 발을 얹는 목제 판자에 3개의 구멍을 뚫어 코끈을 꿰어서 신는다. 고급 천으로 만든 여성 외출용에서부터 비올 때 신는 것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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