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올림픽경기대회

제25회 올림픽경기대회

[ The 25th Olympic Games ]

요약 1992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25회 하계 올림픽 경기대회.
바르셀로나올림픽 선수단 입장

바르셀로나올림픽 선수단 입장

대회기간 1992년 7월 25일∼1992년 8월 9일
개최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규모 169개국, 선수 9,356명
한국참가인원 임원 97명, 선수 247명
메달순위 1위 독립국가연합, 2위 미국, 3위 독일 (금·은·동 합계)
한국획득메달 금 12, 은 5, 동 12
개최종목 근대5종, 농구, 다이빙,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페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등 257개 세부종목
참가종목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시범종목 태권도, 로울러하키, 페로타

스페인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에서 1992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간 개최되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IOC) 183개 회원국 가운데 169개국의 9,356명의 선수가 참가한 근대 올림픽 사상 최대규모 대회이다. 경기는 32개 종목, 257개 세부종목이 실시되었다. 반쪽 올림픽으로 전락한 제22·23회 모스크바·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나 북한·쿠바 등의 참가거부로 정치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제24회 서울 올림픽과는 달리, ‘인류의 화합과 번영’을 구현하고 올림픽 정신을 부활시킨 수준 높은 대회였다.

인종차별문제로 1968년 올림픽에서 추방되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참가하여, 인종·종교·정치적 갈등을 초월한 대회로 평가된다. IOC는 종래 고수하던 아마추어리즘 대신, 프로 선수의 참가를 테니스·축구 이외에 농구까지 확대하는 경제제일주의를 도입했다. 세계 스포츠 무대를 지배하던 공산권의 두 강대국 구소련·구동독은 각각 해체·통합과정을 거쳐 독립국가연합·통일독일으로 올림픽 무대에 등장하여 1·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메달 순위 4위로 향후 공산권 스포츠 대국으로서 토대를 구축했다.

종합 메달 순위 1위는 총 112개의 메달을 획득한 독립국가연합이 차지하였고, 총 108개 메달을 획득한 미국과 총 82개 메달을 획득한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금메달 순위에서 역시, 금메달 45개의 독립국가연합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국(금메달 37개)·독일(33개)·중국(16개)·쿠바(14개)가 각각 2, 3, 4, 5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은 344명의 대규모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로 세계 7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스포츠 강국임을 과시했다. 특히 황영조 선수는 올림픽의 꽃 에서 2시간 13분 23초로 우승하여, 56년 전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운 신화를 재현했다. 그 외에 금메달은 사격의 여갑순·이은철 선수, 역도56kg급의 전병관 선수, 여자유도 72kg급의 김미정 선수,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안한봉·박장순 선수, 여자양궁 개인전의 조윤정 선수와 단체전, 배드민턴 남녀복식의 박주봉·김문수조와 황혜영·정소영조, 그리고 여자 핸드볼팀이 획득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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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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