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공화국의 안정기

바이마르공화국의 안정기

독일 공화국은 외국 자본을 차입(借入)하여 최신의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됨으로써 생산이 향상하게 되고 그에 따라 세계에서 1,2위를 다투는 대공업국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학문 ·사상 ·예술 방면에서도 눈부실 만큼 크게 발전하였으며, 외교면에서도 외무장관 G.슈트레제만의 정책이 성공하여 1924년 9월에는 미국의 원조계획인 도스안(案)이 성립되어 배상문제도 일단락짓게 되었다.

이어 1925년 12월 로카르노 조약(條約)이 체결되어 전승국과의 화해가 확립되고, 1926년 9월 (國際聯盟)에 가입하게 된데다 상임이사국(常任理事國)으로 선출되기까지 하였다. 이 시기에 국내정치상으로도 온건한 제정파와 공화파에 의한 이 계속적으로 집권을 하였다.

그러나 1925년 4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제정파에서 추대한 힌덴부르크가 당선되어 우익국가주의 강세를 보였으며, 독일의 국력이 증대함에 따라 강대한 대독일의 건설과 대외적 대발전을 지향하는 우익파, 군부 및 관료의 권력이 강화되어 갔다. 바이마르 공화국이 성립된 이래 대외적 목표는 14년 당시의 국경으로 회복하는 일과 중부 유럽의 제패(制覇)와 해외의 구(舊)식민지의 회복 및 군비의 평등화, 배상금 지불의 정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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