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문법

국어의 문법

한국의 문법연구는 이전에도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894) 이후에 시작된 것으로 보아야겠다. 국어와 국문의 연구 ·정리 등의 실제적인 필요성에 눈뜬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된 것은 1908년 최광옥(崔光玉)의 《대한문전(大韓文典)》이, 1909년 (兪吉濬)의 《대한문전》이 출판된 것이 문법서의 효시이며, 뒤이어 김희상(金熙祥)의 《초등국어어전(初等國語語典)》(1909), (周時經)의 《국어문법(國語文法)》(10) 등이 나왔다. 그것들은 규범문법의 성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연구서였다. 그 뒤 국어문법은 (崔鉉培)에 의하여 37년 정연한 체계와 풍부한 용례를 갖춘 방대한 《우리말본》이 완성됨으로써 일단 체계화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업적을 바탕으로 하여 국어문법에 대한 기술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변형문법이론에 영향을 받은 국어문법의 연구방법이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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