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법칙

자연법칙

[ law of nature , 自然法則 ]

요약 당위를 표현하는 규범적 규칙에 대하여 자연의 사물과 현상 사이의 객관적이고 필연적인 관계를 가리키는 논리학 용어.

자연법칙이라는 표현은 G.갈릴레이가 처음으로 ‘비례’, ‘비’, ‘원리’라는 이름으로 썼는데 그뒤 R.데카르트가 자연법칙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일반적으로 사회나 정신과 구별된 의미에서의 자연의 법칙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자연법칙이 사회의 역사법칙과 다른 것은 역사법칙이 역사의 특정한 단계에서만 타당성을 갖는 반면 일정한 조건하에서의 자연법칙은 항상 나타나는 ‘반복가능한 관계’라는 것이다.

자연 전체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엥겔스도 지적한 것처럼 ‘영구적인 자연법칙도 차차 역사적 법칙으로 하고 있다.’ 반복 가능성은 실험적 연구방법과 결부되어 말해지는 것으로 사회의 법칙과는 다른 자연법칙의 현저한 특징이지만, 조건적 ·상대적인 것이어서 양자를 절대적으로 구별하는 특질은 아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환경인 자연에 작용하여 그것을 개조하고 그것을 통하여 독립해 있는 자연법칙을 발견해왔다. 인간은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자연과학도 역시 자연법칙에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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