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의 활용과 주의점

뜸의 활용과 주의점

뜸의 응용범위는 넓지만 특히 상습성의 두통이나 편두통 ·견응(肩凝) ·, 그리고 악성이 아닌 만성위장병 ·신경통 ·요근통(腰筋痛), 여성의 생리이상, 상습성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뜸뜰 때의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뜸쑥의 분량은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간다. 뜸질은 먼저 성별 ·연령 ·체중 ·증세 ·체질 ·체력 ·경험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뜸질의 기간은 급성질환의 경우는 며칠 정도로 끝내고, 은 수 주일에서 수 개월 간 계속한다. 어린이 ·쇠약자는 좁쌀보다 약간 크게 하여 5~10장을 뜬다. 사용 혈수(穴數)는 5개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많이 뜨면 피로가 따르기 쉽다. 비만자는 지방이 많고 피부가 두꺼워 열의 전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애기(艾氣)를 빨리 흡수하지 못하므로 장수(壯數)가 많아야 한다.

허약한 증후를 수반하거나 영양부족자도 뜸쑥을 작게 하여 뜬다. 뜸을 뜨면 체온이 상승하므로 상한급경풍(傷寒急驚風) ·(怔忡:가슴 두근거림) ·고혈압 등에는 좋지 않다.

공복시나 식사 직후는 삼가야 한다. 임신이나 월경에는 관계가 없으나, 전신발열 ·폐결핵 ·말기암 ·중증 위궤양 ·심한 허약자의 경우는 한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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