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융이론의 경제성장과 금융구조

현대 금융이론의 경제성장과 금융구조

케인스 이론의 동태화를 전개한 케인스 후계자들은 실물 텀에 의하여 경제성장론을 주장하였으나 그 때문에 화폐가 가지는 적극적 역할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거기서 경제성장 과정에 있어서의 금융구조의 변화를 파악하는 이론이 R.W.골드스미스, J.G.걸리, E.S.쇼 등에 의해 주장되었다. 우선 골드스미스는 실물자산의 축적을 넘는 금융자산의 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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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서 실증적으로 파악하였다.그의 산정에 의하면, 미국에서 1900년 당시 0.80 전후였던 이 비율은 그 후 증대경향을 계속하여 48년에는 1.24까지 되어 있다. 이와 같이 금융자산이 실물자산에서 괴리(乖離)되어 누적됨과 동시에 다양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서 걸리와 쇼는 과 기타 금융중개기관과의 관계를 경제성장과정에서 밝히려고 하였다.

이 결과 통화공급기관인 상업은행과 금융중개기관의 유사성이 인정되어 후자에 대해서도 신용창조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경우 신용창조된 자산화폐나 대부자금이 투자로 돌려지고, 이 투자가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하는 메커니즘을 이룬다. 따라서 단지 저축을 투자에 매개하는 경우보다도 성장의 속도는 증대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견해도 기본적으로는 케인스 이론에 입각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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