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수산업

북제주군의 수산업

한림항

한림항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난류성 어족의 회유로이자 월동장으로 각종 어류와 해조류가 풍부하고, 지하해수의 용출 등 수산업이 발달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어항시설이 취약하고 해안선이 단조로우며 내만이 없어 수산업이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

어가수는 3,861가구, 어가인구는 1만 2723명이다. 총 어선수는 1,118척이며, 그중 88.6%가 10t 미만의 소형어선이어서 영세한 어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구좌읍·조천읍·우도면에서는 문어·옥돔·멸치가, 한림읍·애월읍·한경면에서는 옥돔·복어·오징어·갈치가, 추자도에서는 조기·삼치가 주종을 이룬다.

1986년부터 육상수조식 양식업이 시작되어 2000년 현재 26.68ha, 79개 양식장에서 넙치(광어) 양식을 하고 있다.

제주항·한림항·추자항 등은 연·근해어업의 중심지이고, 기타 애월(涯月)·용수(龍水)·함덕(咸德)·세화(細花)·김녕(金寧) 등도 지방어항으로 발달하고 있다. 한림읍 등지에서 수산가공업도 발달하고 있다.

참조항목

제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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