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시대 후기

구석기시대 후기

몸돌

몸돌

후기구시대는 적 견지에서의 현대인, 즉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과 더불어 약 4만 년 전부터 시작한다. 이 시대의 문화상은 고도의 지역적 다양성을 보여주지만, 세계 어느 지역에서의 석기제작에서도 소위 ‘눌러떼기(pressure flaking)’라 불리는 기법이 응용된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고도로 정제화되고 소형화된 매우 전문적인 목적의 석기가 다량 제작되는데,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자연 자원 이용의 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특히, 후기구석기의 중기 이후에는 세석인(細石刃:microblade) 제작이 유행하며 각종 복합도구가 만들어져, 그러한 효율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이 시기부터 장거리에 걸친 교역 혹은 교환경제행위와 관계된 증거가 본격적으로 나오며, 알타미라와 라스코의 동굴벽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을 위시한 본격적인 예술작품이 등장한다. 이들 예술품은 상징과 주술 행위에 관계된 것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사회적 정보의 전달 및 갈등 해소의 기능적 역할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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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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