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미시경제학

경제학에서 미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국민경제에 있어서의 경제주체, 즉 각 개인(가계)이나 기업이 어떤 동기로 어떤 법칙에 따라 활동을 전개하며, 그 활동의 결과로 여러 가지 재화나 용역 및 생산요소의 가격과 수급량(需給量)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의 문제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미시경제학은 분석의 출발점을 개별적 경제주체로 보고, 그것들의 합리적 선택의 행동방식(가계는 효용의 극대화, 기업은 이윤의 극대화)을 밝힘으로써, 각 경제주체가 일반적 상호의존 관계에 의해서 구성하고 있는 전체 경제의 법칙성을 해명하려는 분석방법을 택한다.

그런데 가계(소비자)나 기업(생산자)의 활동목표는 결국 효용의 극대화와 이윤의 극대화에 있으며, 효용이나 이윤을 결정짓는 조건은 현실적인 시장가격이고, 이 가격은 개별적인 경제주체의 행동의 지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시적 경제학을 가격분석(price analysis)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미시분석이론은 1936년 J.M.케인스의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에 의해서 거시분석 이론이 확립되기까지는 경제이론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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