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단소증

설단소증

[ Short Frenulum , 舌短小症 ]

요약 혀 밑에서 잇몸의 안쪽 가운데와 혀 끝이 짧게 붙어 있는 현상.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임신 중에 어떤 원인에서건 태아의 발육에 미치는 인자가 작용했으리라 추정된다.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말을 시작하기 전에는 혀를 입 밖으로 내보일 때 혀 끝이 뾰족하게 되지 않고 하트 모양으로 가운데가 들어가 보인다. 그 밖에 특이 증상은 없으나 발음을 시작하면 혀를 입 천장에 붙여서 발음하는 ‘ㄹ’ 발음에 장애가 있으며 따라서 혀 짧은 소리를 내게 된다. 또한 외국어 공부를 하게 되면 발음상에 지장이 많아 연습을 많이 해도 발음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

경미한 경우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와 같이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 되는 직업을 가질 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짧은 혀 밑을 길게 늘여주는 Z자형 절개 수술법이 있다. 수술은 국소 마취하에서 수술이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없이 통원 치료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에는 전신 마취가 필요하며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 후 부작용 및 은 없으며 수술 부위를 한 실도 저절로 흡수되는 봉합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녹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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