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군의 문화관광

대동군의 문화관광

대동군은 수륙교통이 모두 편리하다. 주교통은 자동차이며, 대동에서 평양·순안·강선·평원·한천 간 도로가 있다. 철도교통은 경의선(京義線)이 군의 남북을 관통하며, 평양에서 남서쪽의 남포 방면으로 평남선(平南線), 동쪽으로 승호리선(勝湖里線)이 분기하고 있다. 간리역에서 장산광산까지 철도인입선이 부설되어 광석과 내화물을 운반한다.

또한 대동강의 수운도 일찍부터 발달하여 유정(流程) 439km에서 본류의 가항(可航) 거리는 260km에 이르며, 강하구에서 50km까지는 4,000t급 기선이 올라갈 수 있고 60t 내외의 배들이 상류 70km인 평양까지 운항할 수 있어서 대동강 화물수송의 동맥구실을 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덕화리 벽화고분·팔청리 고분·봉대동 고분·부창골 고인돌이 있다. 덕화리 벽화고분은 1·2호로 되어 있으며 고구려시대의 건축술·회화술·천문학 지식 등을 였볼 수 있다.

명승고적으로는 주로 시대의 유적이 많이 분포하며, 대성산, 용악산, 주암산(酒岩山), 고방산 등은 경치가 아름답다. 그밖에 사동(寺洞)·오촌(鰲村)·법운사(法雲寺) 등이 있다. 또한 군내에는 집성촌이 많은데, 이촌동(李村洞)·최촌동(崔村洞)·조가동(趙哥洞)·조전리(趙全里)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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