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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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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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대의 수산도시이며 넓은 간석지와 의 발달로 각종 난류성 어족의 어장을 이루며, 특히 멸치 어획고가 높아 전국 생산의 약 80%를 차지한다. 멸치·고등어·도미·전갱이 등의 어획량이 많다. 선은 천연양식장을 이루어 조개류·굴진주·해조류 등의 양식이 어느 곳보다 활발하다.

바다양식 수산물은 미역·김··바닷말·바지락···굴 등이며, 이 가운데 굴양식이 가장 활발하여 연간 생산량은 전국 생산의 30%에 이른다. 2000년도 수산물 생산량은 어류 6만 4525t, 연체류 17만 2167t, 해조류 1,130t, 갑각류 3t, 기타수산물 3,333t으로 연체류 수산물이 71%를 차지한다.

대부분 구릉지와 매립지로서 경지 면적은 19.72㎢로 시 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농가 가구는 6,192가구로 시 전체가구에 대한 농가 가구의 비율은 14%에 불과하다. 농산물은 쌀과 보리를 비롯하여 두류·서류 등 주곡작물이나, 지역에 따라 관광 농원을 조성하여 올리브·유자 등을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0년도 식량작물생산량은 미곡 3,605t, 맥류 98t, 잡곡 139t, 두류 570t, 서류 1만 502t으로 미곡과 서류가 많이 생산된다. 근래에는 비닐하우스 재배에 의한 바나나·파인애플 등 농업에 성공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은 3개 업체가 있으며 종업원 65명으로 규모가 매우 작다(2000). 은 수산물 가공업이 대부분이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등의 를 가공하여 국내 시판은 물론 수출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진다. 다음으로 조선기계공업이 발달하였으며 가구와 장식품 제조업도 성한 편이다. 제조업체는 약 153개소로 2,227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2000).

현재 기존공단 및 시가지내 해안변에 산재한 공장을 집단화하고, 남해안 공단과의 연계계획을 수립하여 공업벨트를 형성하는 안정국가산업단지를 200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어 청정해역의 수자원을 보호하고 지역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무공해 산업단지지역으로 새로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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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2

  • 통영시의 산업 동영상 1
    출처: do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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