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 사회문화

청원군의 사회문화

초정노인병원

초정노인병원

교육기관은 2002년 기준 초등학교 41개교(분교 9),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6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있고, 대학교는 강내면 다락리에 한국교원대학교, 월곡리에 충청대학교, 북일면 덕암리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현도면에 꽃동네대학교가 있다. 그 밖에 가덕면에 충청북도과학교육원, 단재교육원, 미원면에 청원군도서관 등이 있다.

의료기관으로는 병원 3개소, 의원 20개소, 치과병(의)원 8개소, 한방병(의)원 9개소가 있고, 복지시설은 보람근로원, 성보나의 집, 아름마을, 은혜의 집, 자모원, 충북혜능보육원, 초정치매요양병원 등이 있다.

해마다 9월 26일∼10월 1일 군민의 날과 청원문화제가 열린다. 1989년 6월 청원문화원의 설립을 계기로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군민문화제로 시작되었으며 행사내용은 제기차기·그네뛰기·벼가마니들기·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용신제·양노연·국악경창대회·학생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음력 대보름에는 연날리기대회가 열리며, 문의면 미천리에서는 아홉용머리축제가 열린다.

문화예술공간으로는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화백의 사저로써 8만 7500여㎡의 부지 위에 운보미술관·우향미술관·도예전시관·운보공방·운보찻집 등을 갖춘 운보의 집이 있다. 이곳에서는 운보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경내 전체가 자연석·인공폭포 등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