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자연

말라위의 자연

지형적으로 동(東)아프리카대를 끼고 있는 말라위는 국토의 대부분이 상에 위치하여 해발고도가 900∼1,200m에 이른다.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크며 지구대에 속한 말라위호(湖)는 몇 개의 호수가 이어져 형성된 것이고, 호수는 남단에서 시레강(江)이 되어, 남쪽으로 흐르다가 에서 잠베지강과 합류한다. 시레강은 국내 전체 수력발전 용량의 약 2/5를 생산해 낸다. 시레강 중류의 동쪽에는 표고 3,002m에 달하는 믈란제산(山)이 있지만 남단 모잠비크와의 접경지는 낮아 최저점이 37m에 불과하다. 

말라위는 아열대계절풍 기후로 11∼4월이 우기(雨期)이고, 5∼11월은 선선한 건기이다. 최고기온은 35℃, 최저기온은 7℃이고, 연강우량은 북부 산악지방은 2,300㎜, 고원지대는 1,270㎜, 저지대는 762㎜로 차이가 크다.

숲과 삼림지가 전 국토 면적 118,480㎢ 중 39%이다. 토지이용은 경작가능지 20.68%, 농경지 1.18%, 삼림 및 기타 78.14% (2005년)이다. 고지대는 농경지의 과도한 이용 등으로 , 수질 오염 등이 나타나고, 쓰레기 및 산업 폐기물 방치 등으로 인해 어류 산란이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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