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무늬

원무늬

요약 동그라미 모양을 한 기하학 무늬.
원무늬

원무늬

동심원·타원·반원 등의 동그라미 형태의 기하학 무늬 모두를 일컫는다. 이러한 무늬 요소는 부터 나타났으며 물건의 표면에 무늬로 쓰기 시작한 것은 의 청동거울에서부터이다.

본격적으로 원무늬가 시문(施紋)되기 시작한 것은 신라와 백제의 토기에서인데 특히 신라 토기인 [高杯] 등의 뚜껑에 쓰인 고리점무늬[點圓紋]를 비롯하여, 물결무늬·겹고리무늬·이음구슬무늬[連珠紋] 등이 쓰였다. 통일신라 때는 원무늬가 크게 유행하여 뼈단지에 새겨진 달개무늬[瓔珞紋]·고리점무늬 등이 있으며 도장무늬[印花紋]도 흔히 쓰였다. 원무늬는 고려시대 말기의 청자나 15,16세기경의 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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