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스 델 살라도산

요약 칠레와 아르헨티나 북부 국경지대에 있는 산.

의 아타카마주 코피아포 북동쪽 245km 지점에 위치하며, 남위 27° 부근의 안데스산맥 주능선 위에 솟아 있고, 높은 봉우리가 4개 있다. 남북아메리카 대륙에서 (6,959m)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동쪽으로 솟아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3번째로 높은 피시스봉(6,779m)이 남쪽에 솟아 있으며, 더 멀리 560km 남쪽에는 아콩카과산이 있다.

아타카마 사막에 인접해 있어 겨울을 제외하고는 거의 눈이 오지 않아 건조한 편이다. 중부의 안데스화산군 남단부에 있는 이지만 지금까지 분화한 기록은 없다. 1937년과 1956년 화산활동을 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1994년 11월 14일에는 황산가스와 수증기가 간헐적으로 분출된 적이 있다. 으로는 세계 최고봉이며 정상에는 일년 내내 눈이 쌓여 있다. 1937년 폴란드 원정대의 보이슈니스와 슈체판스키가 최초로 등정하였다. 등산·트레킹·산악자전거·화산 탐방 등을 즐길 수 있다. 등산 적기는 5월∼10월로 그 외는 너무 건조하여 부적합하다. 해발 5.100m와 5.750m 지점에 대피처가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는 트레스크루세스 국립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