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항로

연안항로

[ 沿岸航路 ]

요약 한 나라 안에서 여러 항구 사이를 잇는 항로.

항로를 지리적으로 분류하면 원양항로·근해항로·연안항로로 나눌 수 있다. 원양항로와 근해항로가 국제적으로 설정된 항로라면, 연안항로는 을 하고자할 때 내국에서 사용하는 항로라고 할 수 있다. 연안이란 바다·호수·하천 등과 접해 있는 육지 부분으로, 수륙의 경계를 이루고 해안선이나 호안선을 기준으로 어디까지를 연안으로 보느냐에 대해서는 분명한 기준이 없다. 따라서 연안항로의 범위는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고, 그저 한 나라 안의 얕은 바다 주변를 말한다.

국토가 좁은 국가에서 연안항로는 거리가 짧지만, 국토가 넓은 국가에서는 거리가 길어 근해항로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또 연안항로는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이 기타 다른 항로와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는 정치·경제·사회적인 조건 때문이거나, 항행 거리를 단축하고 좀더 안정적인 항로를 찾아내기 위해서이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연안항로를 예로 들면, 인천∼, 부산∼여수, 여수∼목포, 인천∼부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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